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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야오종 저, 이코노믹북스, 2007.12, 정가 13,000원

구글 성공의 7가지 법칙. 전부터 구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사용해본 나로써 처음 접하는 구글 책이었다. 실제로 내용을 briefly 하게 보고 구매를 했는데, 알고싶었던 것은 구글의 많은 새로운 기술들의 태어난 과정과 구글의 컨셉, 이면, 생활 이런 것들이었다.

책 전반부에 IPO 과정에 대한 장황한 이야기가 나온다. 월가에 굉장히 충격적인, 그러나 두 스탠포드 출신의 천재들의 마인드에 벗어나지 않게, 성공적으로 IPO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Outro에도 IPO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데 전반적으로 너무 많은 이야기를 그쪽으로 치중한 점이 너무 아쉽다.

구글의 원천은 광고 수익이라는 점. 초기화면은 언제나처럼 Simple하다는 점.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는 점. Gmail 탄생과정에서의 마케팅의 문제점등. 사실 흥미로운 것들이 많진 하지만 이미 대부분 접해서 알고 있었던 것 들이라서 깊이 있는 내용을 얻진 못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네이버와 다음이 아직까진 최고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검색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따져서 결과를 놓고 보면 네이버와 구글이 50:50 정도 된다. 실제로 특정 pdf 파일을 찾고자 할 경우 정확히 그 파일을 내앞에 내놓는 건 네이버가 아니라 구글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묻지마 검색
http://kwz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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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접하게 된 묻지마 검색 화면이다. 초기부터 지금까지 강아지 사진 하나 떨렁 있지만 놀라운 검색 결과를 뿌려준다. 개인이 개인을 위한 용도로 만들었다는 멘트만 있을 뿐 다른 내용은 전혀 없다. 당연히 광고도 없다.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은건진 모르겠으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특히 음악검색(
http://jukebox.kwzf.net/) 은 정확하다. 가사 중 일부를 입력하거나 제목을 입력하면 블로그 내용 중에서 가사와 더불어 Window media player 가 실행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Wonderful~ 이라는 말만 나온다는 사실!! 검색 엔진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네이버가 수작업에 의해 노가다로 만들어낸 검색 결과임을 감안할때 개인이 이 정도의 검색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에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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